
대통령실은 26일 최근 일부 응급실에서 단축 운영되거나 온전하게 운영되지 못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부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의대 증원 문제가 불거지기 전부터 이미 누적되어 온 문제"라며, 이 문제가 단순히 최근의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이 관계자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지난 30년간 누적된 의사 부족 문제가 기본적으로 배경에 깔려 있으며, 이와 함께 비응급이나 경증 환자들이 상급병원으로 몰리면서 발생하는 트래픽 문제, 그리고 진료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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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7. 10:26